두번째 야외훈련..!! 이번에는 사격을 하기위한 기본자세등을 배우던데
오늘도 밖으로 나가지만 이번에는 군장을 안매고 나갔다!
어우... 하지만 총만 가지고 가는데도 넘나 힘든것 8ㅅ8
햇빛 쨍쨍한데 밖으로 나가서 길을 계속 걸으니까 땀이 주륵주륵..!!
사격의 기본자세 엎드려쏴 연습했다.
사실 분대장도 이거 자세연습은 왜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거보고
허... 우리한테 지금 이렇게 시켜놓고 왜하는지 모르겠다고 면전에다
대고 말하는게... 그렇게 말해버림으로써 우리는 그냥 아무의미 없는 짓을
하게 되어버리니 어이가 없었다...
연습도중 사진을 찍던데!! (매주 찍어서 훈련소 홈페이지에 올리더라?
물론 이 사실은 좀 나중에 알게 되었다) 왜찍는지를 몰랐으나 나중에
이 사진들을 보면서 내가 이런훈련 들을하면서 지냈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면 그건 그거나름대로 새로운 감각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그러므로 앞으로 찍는 사진들 전부 센터에서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 ㅋㅋ
이번 사진? 그렇다 센터에서 찍었다 ㅎ
이 훈련뒤에는 점심식사후 정신교육을 조금했는데 아무래도 힘든훈련을
하고나서 인지 전부다 꾸벅꾸벅 ㅋㅋ 나또한 계속 졸았다...
정신교육 넘나힘든것!
이 다음 시간이 남는다고 전투력측정을 하는데 3키로 뜀걸음과
윗몸일으키기 그리고 팔굽혀펴기측정! 오오.. 이번은 저번과 달리
체력에서 많은 상승이 있어서 기뻤다!
지금은 체력이 낮지만 점점 늘려갈꺼니 약간의 상승에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다 ㅎㅎ 이렇게 훈련을 진행하고나니 야간에 시간이없어
편지병이 인터넷편지를 못가져왔는데 상당히 아쉬웠다 ㅜ
훈련끝나고 보는 편지는 활력소였는데 말이다...
(여자친구에게도 꾸준히 편지가오고 부모님이랑 친구들한테
오는 편지가 훈련소에서는 진짜 크나큰 힘이되었다.)
'군대일기 > 훈련소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훈련소 19일차)영점사격? 내가 다 맞춰주지! (0) | 2016.10.27 |
---|---|
(훈련소 18일차)내가알던 공포탄이 아니네..? (0) | 2016.10.26 |
(훈련소 16일차)경계훈련! 거기 누구냐! (0) | 2016.10.24 |
(훈련소 15일차)내일부터는 드디어 영회훈련!! (0) | 2016.10.23 |
(훈련소 14일차)나는 갈게! 너는 각개! GOP! (0) | 2016.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