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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일기/군대의 일상

사진 잘 찍는 방법이 있나??

그래도 밖에서는 사진을 좀 찍는줄 알았건만.. 그건 배경사진이나

사람이 없는 사물을 찍었을때에만 해당하는 것이였나..


휴가를 나가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하면 사진을 많이 찍는데..

인물 중심을 찍던 예전과는 달리 왜..

대체 왜 배경위주로 사진을찍는거지?


인물이 있으면 인물위주로 찍어야하는데 군대에 입대하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배경위주로 사진을.. 아니다 그게 문체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초첨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를 까먹은게 아닐까..


항상 예쁘고 멋진 사진을 찍고 싶은데 갑자기 그게 안된다는게

좀 슬프기도 하고..(갑자기 그런게 아니고 원래 그랬던건가..?)

막 다초점을 지원하는 카메라로 예쁜 사진도 찍고 그러고 싶은데

좋은 카메라를 쓴다고 햐도 기본적인 실력이 좋아야 좋은 사진이

찍힌다구 하는 여자친구! 틀린말이 아니라서 ㅂㅂㅂㄱ ㄹㅇㅍㅌ


기본적인 실력을 군대에서 어떻게 늘리지..? 사진찍는 기술을..?

검색을 해보면서 각도를 잡는법을 알아야 하나..

취미생활로 그림같은걸 그려보면서 구도 잡는법을 익혀야하나.. ㅎ..?

내가 언어쪽이랑 미술쪽은 영 잼병인데.. 큰일났네 ㅋㅋㅋ


그래도 나중에 멋진 사진들을 찍을 수 있다면..

해볼만 하기도 한듯하고..! 다른 사람들이 찍은 멋진 사진을 보면서

나도 그런 사진을 찍거나 여자친구와 같이 멋진 사진을 찍어서

그런걸 들고 다니고 싶은데 말이야!


막 사진을 보면 아련돋거나 그런 종류의 사진들!

(특히 다초점으로 여자친구에게만 초점 되어있고 뒤에 사물들은

흐리게 나오는 그런사진.. 왠지 그런 사진들이 좀 많이 끌리는..!)

남은 시간은 많으니까 어떻게든 연습해서

사진 찍는 실력을 늘려봐야지!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