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대일기/군대의 일상

봄날씨인가..? 겨울날씨가 아닌거같은데 ㅋ

곧 있으면 혹한기 훈련도 하는데

어울리지 않게 햇빛이 넘나 따사로운것..


한파가 꺾인다는 소식은 뉴스를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그게 이렇게

봄날씨로 찾아올줄이야 ㄷ

(물론 온도는 봄날씨가 아니긴 하지만..)


이런날씨라면 혹한기 훈련 몇날 몇일을 할 수 있다고들 하는데.. ㅋ

밤에는 어떤 날씨일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쉽게 말하다니!

(뭐.. 사실 나도 이런온도면 혹한기 진짜 잘받을 수 있는데

ㅋㄷㅋㄷ 과연 운이 따라줄까?)


사실 혹한기가 빨리왔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게 그 뒤에

휴가를 붙여놓아서 ㅋㄷㅋㄷ 즉, 혹한기가 끝나는 날은?

나의 휴가날이지!! 엄청나.. ㅋㄷ


지금과 같은 날씨.. 부대에서 업무하러 올라가는데 어디선가

타는냄새가 나길래.. 의도치않게 맡게 되었는데!

주위의 분위기와 날씨, 햇살, 온도, 풍경 게다가 냄새까지!

뭔가 시골집에 온듯한 분위기가 들더라..


세상에나.. 이곳을 고향집

(? 시골집보다는 그래도 이표현이 맞으..려나?)

이 생각나다니.. 이부대에 어지간히 적응했나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