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안에서는 독감이 너무 빨리퍼져 ㄷ

AI에 이어서 A형 독감도 유행하더라.. 이런.. 애들이 군대안에

있는데도 유행을 잘 따라가서 그런지 밖에 나갔다가 바로 A형

독감 걸려서 들어오던.. 한명만 걸리는 건 상관없는데 ㅋㅋ

한명이 걸리고 나서 다른 애들도 그 독감을 옮겨서

같이 걸려버리는게 문제..!

그래서 한때 모두들 독감유행!! 의무대에 독감 걸려서 간 애가

와서는 ㅋㅋ "이번 독감에 A형 B형 C형이 있는데..

내가 걸린게 A형 독감이라고 하더라고?"

독감 걸려서 격리까지 되어놓고 와서 하는 말이 자기는 A형

독감이였다니 ㅋㅋ 독감의 확산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까

다들 격리조치.. 근데 이상한게 맨 처음 걸려서 들어온 얘는

검사결과 격리가 안되고 다른 걸린애들과 독감 의심환자애들이

격리되어버리던 ㅋㅋ

다행이 모두가 유행탈때 나는 감기 유행 안타서 다행..

(근데 그 유행이 끝나고 났는데.. 다시 유행이 오는거 같고..

나는 이번 그 유행에 탈 것 같은 몸상태고 ㅂㄷㅂㄷ)

하지만 이번 독감은 그냥 가서 수액 한번 맞고 나면 그냥 낫는

정도의 독감인듯 싶으니 음.. 훈련 기간때와 휴가 나가기 전에만

걸리지 말고 조심히 생활해야겠다.. ㅎ

독감 걸리면 아무래도 논산에 있을 때 그 논산병이 생각나..

지금은 그런일이 없지만..! 그때 자려고 할 때마다 기침이

나와서 잠 못 잘때의 그 기분이란.. 다시 생각해봐두 두번은

겪고싶지 않은 경험..! 감기기운 그냥 다 사라졌으면!!

조금 더 심해지면 바로 약타먹어야지 ㅋ

몸관리 철저히 해서 살아남아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