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흔히 들리는 훈말이초, 이초일말, 일말상초, 상초병말..
(뭐야.. 이건 결국 언제든 다 깨진다는거잖아..
왜이렇게 많아졌어 ㄷㄷ)
그냥 언제든지 깨질 수 있다는 것 같이 다들 표현을 하던데..
항상 이런 소리를 들으면 그게 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면서 약간의 불안감이 있는건 어쩔 수 없는 사실!
하지만 나는 꽃신 신겨줄 마음 확실히 되어있으니까 이대로
쭈욱 잘 가면 될듯 합니다!! 미래설계까지 완벽!
하지만 세상일은 모르는거니까..
그걸 알 수 있는게 동기들이 사귀고 있다가 점점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기 시작..! 여러가지의 이유로 헤어지고..
바람이 났다던가 아님 기다리는게 힘들어서 놓아줬다던가..
몇년을 사귀더라도 군대에 들어갔다는 것으로 그렇게 쉽게
헤어지게 된다는게 너무 가혹한 현실이 아닌가..
생각도 들기도 하던.. 다들 힘내렴..
그거랑은 다르게 ㅋ 모두들 내가 제일 먼저 헤어질꺼라고
(대체 왜?) 예상을 했는데 동기와 나 포함 6명중 3명이 헤어지는
동안 아직 건재하게 사귀고 곧있으면 500일을 바라보는 상황이지롱!!
(메롱메롱 ㅋㄷㅋㄷ)
면회를 지금까지 거의 20번을 돌파하고 있는 중인데!
(한주에 한번씩이라고 하면 거의 매주.. ㅎㅎ)
그렇게 자주보면 애틋함이 사라진다고, 질린다고 말들 많던데..
여자친구 자주보는게 더 좋지! 멀리서 생각만 하면서 키우는
애틋함보다는 그냥 보는게 더 좋지않나?
게다가 일주일에 한번정도면 충분히 애틋함 키워지고
질릴 건덕지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초창기에 1년정도 사귀었을때는 당연히 1년차니까 그런거라고
2년차 가면 다를꺼라고 했지만.. 난 아직도 처음처럼 좋기에 ㅎㅎ
2년차가 되어도 똑같을꺼 같아욘!!
부산과 인천인데 이 부대를 와서 오히려 성공한 케이스랄까..?
이것 때문에 군생활에 진짜 큰 활력소가 되고
그 활력소가 되어준 여친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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